[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은 오는 18일부터 11월9일까지 8주간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접수는 다음달 12일까지며, 투자기간 동안 수익률 1위는 장학금 200만원, 2·3위는 각 100만원이 지급되고 상위 50위까지는 외장하드와 고급무선마우스 등 상품을 제공한다. 입상학생이 실제 뱅키스 계좌를 개설할 경우 최대 3년간 수수료 무료 혜택을 지원한다.
한편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 중 1명을 추첨해 뉴아이패드를 증정한다. 또 스마트폰 할부금 지원 이벤트를 신청할 경우 월 1회 스마트폰 거래만 해도 매월 스마트폰 할부금을 지원하는 혜택을 준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의 건전한 투자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미수·신용 거래 및 관리종목, 저가주 종목 거래 등이 제한되고, 회전율 1000% 초과 금지 조항을 둬 과도한 단기매매 거래를 지양하도록 했다.
이석로 eBusiness본부장은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는 투자 시작단계인 대학생들이 실제 주식투자를 경험하기 전 건전한 투자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www.bankis.co.kr)를 참조하면 된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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