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ㆍ외교부, 6일 사이버스페이스 총회 준비 워크숍 개최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외교통상부는 오는 6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12~2013년 사이버스페이스 총회 준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이버스페이스 총회는 사이버공간에서의 제반 국제규범과 이슈를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지난해 영국 런던에서 1차 회의가 개최됐고 올 10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2차 회의가, 내년에는 서울에서 3차 회의가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부다페스트 총회 참석 준비와 내년 서울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자유롭고 안전한 사이버공간 구축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기여하고, 사이버공간의 경제ㆍ사회적 혜택을 재조명해 IT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방통위와 외교부,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법무부, 경찰청, 미디어미래연구소, KISDI, KISA, 학계 등 사이버 분야 관계 전문가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