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3일 하나대투증권은 한전기술에 대해 하반기 실적 회복이 기대되나며 목표가 10만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창근 연구원은 "2분기 17.6%를 기록한 영업이익률은 3~4분기 최소 20~23%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7월 실적을 고려할 때 연간 영업이익률은 22~23%수준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독점적인 원전 엔지니어링 기술은 최소 2025년까지 국내 원전 사업을 확보하는 기반"이라며 "내년 초부터 불어오기 시작할 세계 원자력시장 붐의 최대 수혜기업으로 손색이 없다"고 내다봤다.
또 그는 "(대선 등으로) 국내 정치상황이 변해도 원자력 발전의 국내 기저부하로서의 위상은 변화될 가능성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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