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현대산업개발의 '대구 월배 아이파크'가 순위 내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대부분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된데다 친환경 특화단지라는 입지 메리트가 작용한 결과로 보여진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8~29일 대구광역시 월배 아이파크 아파트 청약접수 결과 총 1161가구 모집에 5103명이 응해 평균 4.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6개 주택형 가운데 3개가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247가구가 공급되는 전용면적 59㎡A타입이 9.81대1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84㎡A타입도 2순위 접수에서 1.19대1 경쟁률로 전 세대 분양에 성공했다.
이 아파트는 현대 건축의 거장 벤 판 베르켈과 조경설계사인 로드베이크 발리옹이 디자인 설계에 참여했다. 평면설계에 있어서도 특화된 평면이 적용됐다.
전용면적 59㎡는 효율적인 공간 구성을 통해 방 3개, 욕실 2개로 설계했다. 안방에 파우더룸과 욕실이 별도로 설치된다. 84㎡는 모두 방 3개와 욕실 2개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월 4일이다.
조태진 기자 tj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