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2012년 대한민국텍스타일디자인대전 시상식'을 다음달 5일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텍스타일디자인대전은 텍스타일 디자인의 중요성 인식제고와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텍스타일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는 국내외 50여개 대학의 학생과 일반인이 1815개의 작품을 제출했다. 인테리어 619점, 어패럴·액세서리 부문 1196점이다.
동 대전의 수상자 중 장려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다음달 5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프리뷰인서울(Preview In Seoul) 전시회 기간, 작품전에 참가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지식경제부장관상 수상자에게는 해외전시회 참관 연수 기회가 주어지며 장려상 이상을 3회 수상한 자에게는 추천 디자이너 위촉을 받는 특전이 지원된다.
섬산련 관계자는 "올해 텍스타일대전 심사에서는 독창성과 표현력을 중점적으로 반영했다"며 "한국 텍스타일 디자인의 차별화를 위해 관련 업계의 더욱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