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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보고는 '캠핑' 얼마나 많이 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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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집계, 올해 1~7월 중 5636만4000달러…텐트, 천막, 수영복, 선글라스, 고무장화, 샌들 등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최근 아웃도어 열풍을 타고 캠핑용품 수입이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 들어 7월 말까지 캠핑용품 수입금액은 5636만4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4409만3000달러)보다 27.8%(1227만1000달러) 늘었다.

특히 텐트는 4518만3000달러어치가 외국서 들어와 29.6% 불었다. 이 가운데 중국산 제품비율은 77.9%에 이른다. 슬리핑백(32.3%), 타프 등 천막(9.3%) 등도 수입증가세를 보였다.


물놀이·여름용품 수입액은 18.3% 는 1억7646만5000달러다. 여자수영복 증가율(0.9%)은 주춤했으나 ▲남자수영복(10.8%) ▲선글라스(14.1%) ▲고무장화(80.9%) ▲샌들(33.4%) 등의 수입이 두드러지게 불어났다.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관련용품 수입도 증가했다. 이 부문 수입액은 4656만2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3% 늘었다. 스킨스쿠버장비, 공기주입식 보트의 수입증가율이 40.1%, 62.3%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캠핑용품, 물놀이·여름용품, 수상스포츠용품 등을 모두 합친 레저용품수입액은 2억7939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7% 는 것으로 집계됐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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