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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팝아티스트 낸시랭(33)이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 사실을 털어놔 관심이 모아졌다.
낸시랭은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불면증 과로로 병원에 왔다. 원장 선생님과 얘기하다가 진단을 받았다. 공황장애 상태라고 한다. 정신과를 소개해주신다. 폴이 보고 싶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폴은 낸시랭이 키우던 애완견으로 지난 18일 숨을 거뒀다. 당시 낸시랭은 "나 혼자서. 이성과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이 느낌이 너무 싫다. 이 오열과 슬픔과 통곡이 나는 이제 싫다. 내가 사랑하는 존재들이 내 곁에서 떠나가는 게 나는 이제 싫다. 이 공허한 푸른 바람 소리가 나는 싫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비통한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또 낸시랭은 앞서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암투병 중 돌아가신 어머니의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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