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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한화투자證, 9월 3일 공식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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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다음달 3일 공식 출범하는 한화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의 통합 법인인 '한화투자증권' 사명이 신문 지면 광고에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증권은 최근 언론사를 통해 사명을 '한화투자증권'으로 바꾼 광고를 게재했다. 합병 준비 과정에서 통합 사명을 결정한 바 있으나 지면을 통해 공식적으로 이를 보여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이글스의 4번타자인 김태균 선수를 모델로 한 이번 광고 시안은 '프리미엄 스마트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홍보하는 내용으로 기존과 동일하지만 사명은 한화투자증권을 사용했다.


한편, 한화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은 합병 작업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통합 첫 날 가장 고비가 될 통합 거래 시스템이 이상 없이 가동될 수 있도록 수 십 차례에 걸쳐 실제와 흡사한 테스트를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늦어도 이달 말경 통합 법인 대표이사 및 임원 인사도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법인의 홈페이지 공식 주소는 기존 한화증권이 사용하던 'www.koreastock.co.kr'로 결정됐으며, 현재의 한화투자증권 주소(www.hanwhastock.com)로도 접속이 가능하다.




채명석 기자 oricm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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