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159매의 헌혈증서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정기적으로 소아암 어린이 돕기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도 전체 임직원의 25% 이상이 뜻 깊은 행사에 함께했다. 꾸준한 윤리의식 강화 노력으로 인해 매년 헌혈 참가자가 증가하고 있다.
서원식 신세계인터내셔날 관리팀 수석부장은 “헌혈 인구가 감소하는 추세여서 회사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힘들게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헌혈 캠페인 외에도 매년 전 임직원이 다양한 형태로 봉사 및 기부 활동에 참여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약 8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연간 평균 2~3회 씩 홀몸어르신, 장애우, 저소득층 아동 등의 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환경 정화 활동, 기부 활동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송파노인종합복지관, 마포아동복지관,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 등과 결연을 맺고 쌀 및 식재료 전달, 학습도우미 및 공동체활동 지원, 장애아동 사회적응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서울숲 1인 1나무 심기 운동, 하천 정화, 제초작업 등의 환경 정화활동도 매달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직원 참여 봉사활동 외에도 패션회사의 장점을 살려 의류, 실생활 잡화, 침구류 등을 기부하고,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을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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