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깜짝 무대인사, "알투비 관람 위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군복무 중인 비(본명 정지훈·30)가 깜짝 무대인사로 관객들과 만났다.
지난 22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알투비: 리턴투베이스' 무대인사에는 비가 관객 신분으로 깜짝 참석했다.
이날 영화 상영 전 예고됐던 무대인사에는 유준상, 김성수만 등장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성수는 무대인사 도중 "여기 군인인 분 손 들어보라"는 말과 함께 관객석에 앉아 있던 비를 소개했다.
'알투비: 리턴투베이스'에서 주인공 태훈을 연기한 비는 군복무 중인 관계로 공식적인 홍보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으나 4박5일 일정으로 휴가를 나와 잠깐이나마 관객들과 만나기 위해 극장을 찾았다.
이날 비는 "군인 신분이라 앞에 나갈 수 없는 입장이다"면서 "영화 재미있게 잘 봤고,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객석에서 인삿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4일 개봉된 영화 '알투비: 리턴투베이스'는 공군 특수 비행팀 소속의 태운(정지훈 분)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암투극을 다룬 액션드라마로, 정지훈를 비롯해 유준상, 신세경, 이하나, 이종석 등이 출연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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