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배우 김수현이 '클럽 작업남'으로 변해 이 시대 젊은이들의 공감코드인 클럽 문화를 소개한다.
오비맥주는 대한민국 넘버원(No.1) 맥주 브랜드 카스 후레쉬(Cass Fresh)의 TV광고 캠페인 '카스 청춘문화답사기'의 마지막 편인 '클럽편'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카스 청춘문화답사기-클럽편'은 김수현이 클럽에서 마음에 드는 이성의 전화번호를 얻으려 들이대다 퇴짜를 맞고 다시 다른 이성의 환심을 사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담은 에피소드를 경쾌한 음악과 영화적 기법을 활용하여 유쾌하게 그렸다.
20대라면 클럽에서 한 번쯤 겪어봤을 경험담을 요즘 가장 '핫(Hot)'한 스타 김수현을 통해 재미있게 담아내 공감을 얻고 있다. 작업남 김수현이 어설픈듯하면서도 능청스럽게 추는 다양한 클럽 댄스들도 또 하나의 이색 볼거리로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클럽편과 함께 방영되는 시보 광고 캠페인 역시 '후레쉬하게 즐기고 개념있게 리사이클할 시간'이라는 카피를 내세워, 다 마신 카스 병을 재활용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표현했다. 김수현이 한껏 치장하고 클럽에서 맥주를 마시며 춤 추고 있는 개그우먼 정주리의 손목을 잡고 어딘가로 이끌자 잔뜩 기대에 부풀지만 김수현이 그녀를 데려간 곳은 재활용 수거함. 개그우먼 정주리를 깜짝 까메오로 활용, 반전의 재미를 더해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송현석 오비맥주 마케팅 상무는 "앞으로도 젊음의 대표맥주 카스가 젊은이들의 밝고 건전한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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