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쌍방울이 미국진출 소식을 등에 업고 급등세다.
21일 오전 9시48분 현재 쌍방울은 전날보다 115원(11.39%) 오른 11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 교보, 한국, 미래에셋, 하나대투 등이 매수상위 창구에 올라 있다.
쌍방울은 지난 17일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에 본사를 둔 뉴월드그룹(NWG)과 미국내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전날 밝혔다. 쌍방울 측은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트라이 전문매장을 내년 상반기까지 5개, 2014년까지 총 15개 이상 개설할 계획"이라며 "먼저 1호점은 오는 11월 중순 오픈해 플래그숍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쌍방울은 올해 안에 트라이 전문매장을 중국에 30개, 동남아에 10개, 몽골에 1개 오픈할 계획이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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