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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 소강상태..새로운 박스권 형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이번 주 채권금리는 특별한 방향성 없이 횡보할 전망이다. 지난주 보인 급격한 조정국면에 대한 부담감으로 이번 주 채권시장은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국내 채권시장은 외국인의 강한 매도세가 약세장을 견인하며 금리가 7월 금통위 직후 수준까지 상승했다. 8월 초부터 상승세를 이어왔던 주요국가의 국채금리가 최근 미국 경기지표 개산 등을 계기로 상승폭을 재차 확대해 글로벌 위험 자산 선호심리를 부추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주 과도한 조정세에 대한 부담감과 이번 주 특별한 이벤트가 없다는 점에서 이번 주 국내 채권시장은 소강상태를 보이며 새로운 박스권을 만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공동락 토러스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단은 기준금리가 한번은 인하가 된다는 가정을 깔고 생각을 해보면 채권금리는 하락 할 것로 예상되지만 현재 기준금리 수준인 2.75% 수준으로 당장 떨어지긴 힘들 것 같다"며 "지난주 바닥을 치고 올라온 국면들이 있었는데 너무 과했기 때문에 이번 주는 새로운 박스권을 만들어 갈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이번 주 환율도 기본적으로 주식시장과 연계해 움직일 것"이라며 "국고채 3년물을 기준으로 2.95%에서 아래위로 5bp의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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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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