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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하는 e-Book, 대중화 위한 4가지 전략 키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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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예상보다 고전을 겪고 있는 e-Book이 성공하기 위해선 어떤 전략을 펼쳐야할까? KT 경제경영연구소가 그 방법을 소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19일 KT경제경영연구소는 'e-Book이 무한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4가지 전략적 키워드' 보고서를 통해 ▲HTML5 등 웹 환경의 적극적인 수용 ▲활발한 사업제휴 및 M&A ▲DRM-free(Digital Rights Management)에 대한 실험적 도전 ▲소셜 미디어와 연계를 통한 소셜 리딩의 확대 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HTML5 등 웹 환경 수용'에서는 "애플의 IAP(In-App-Purchase) 결제정책에 대한 대안으로 HTML5 급부상하고 있고, E-BOOK 사업자인 아마존은 애플과 구글에 비해 부재한 OS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HTML5 활용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HTML5는 액티브X를 설치하지 않아도 동일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고 플래시, 실버라이트 등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도 그래픽 효과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사업제휴 및 M&A'에 관해선 "e-Book 시장의 헤게모니 장악을 위해 다양한 제휴와 M&A가 진행되고 있다"며 "e-Book 시장은 콘텐츠-플랫폼-디바이스-네트워크의 가치사슬(Value Chain)이 복합적으로 연계되어 개별적 장점만으로 시장을 선도하는데 많은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마존은 킨들(Kindle) 단말기 터치스크린 개발을 위해 터치코(TouchCo)를 인수했고 반스앤노블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사업 제휴로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반스앤노블(Barnes & Noble)과 e-Book 사업 추진을 위해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3억 달러를 투자할 것을 천명했다. 반스앤노블은 미국 최대 서적 체인이며, 북미 e-Book 시장 2위 사업자다.


'DRM-free'에 대해선 "사업자마다 상이한 DRM으로 인해 사용자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난해 세계적 출판사 '펭귄그룹'과 '토르북스(Tor Books)'가 DRM Free를 선언했고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인 조앤 롤링은 DRM이 삭제된 해리포터 시리즈 7권을 공식 웹사이트인 포터모어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DRM은 디지털 콘텐츠나 하드웨어 사용을 제어하고 출판자나 저작권자가 의도한 용도로만 사용하도록 하는 불법복제 방지 기술로, 사업자마다 서로 다른 DRM을 사용하는 상황에서, 이용자는 콘텐츠 구입처에 따라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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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와 연계' 부분에 대해선 "다양한 소셜 미디어의 등장으로 인해 여러 사람이 독서 경험을 공유하고, 저자와 직접적인 교류를 가능하게 하는 '소셜 리딩'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아마존은 ‘@author’ 프로그램을 통해 저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소셜 리딩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추진하고 있다. 코보(Kobo)도 전 세계에서 같은 책을 읽고 있는 독자를 표시하고, 타인의 리뷰를 열람하거나, 본문에서 궁금한 사항을 소셜 미디어에 올려 공유하는 '코보 펄스(Kobo Pulse)' 기능을 도입하여 전 세계 독자들이 함께 책을 읽는 독서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심나영 기자 sn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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