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당신의 금융상품 투자성향은 박주영 스타일?<신한투자>

시계아이콘02분 0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공격형은 박주영, 중위험 중수익형은 기성용, 절세형은 정성룡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일본을 이기고 동메달을 따면서 2012년 런던올림픽 핫이슈 중 하나로 떠오른 가운데 신한금융투자는 금융상품 투자스타일을 축구 포지션별로 분석해 눈길을 끈다.


14일 신한금융투자는 축구에서도 선수의 성향에 맞는 최적의 포지션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듯이 금융상품 투자에서도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투자할 때 최적의 성과를 올릴 수 있다며 각 투자성향에 맡는 상품을 추천했다.

먼저, 스트라이커에 비유할 수 있는 공격형 투자자다. 스트라이커가 골을 넣는 것이 중요하듯 공격적 성향을 가진 투자자라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수 있는 국내주식형 펀드 가입이 적합하다. 추천 국내주식형 펀드는 '삼성당신을위한코리아대표그룹' 펀드와 '신한BNPP좋은아침희망' 펀드다. 삼성자산운용의 대표적인 성장형 펀드인 삼성당신을위한코리아대표그룹 펀드는 추종지수에 얽매이지 않고 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으로 국내 15개 대표그룹 계열사, 금융기관, 공기업, 미래도약 기업군 등 우량주에 투자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노리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신한BNPP좋은아침희망 펀드는 국내 업종 대표주 및 성장성이 높은 우량주에 투자하는 신한BNPP자산운용의 대표 성장형 펀드로 성장형 투자전략과 가치투자전략을 결합해 성장성이 뛰어나지만 단기적으로 시장에서 저평가된 종목을 발굴해서 투자한다.


다음으로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미드필더형 투자자다. 미드필더는 공격력과 수비력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해외채권형 펀드와 주가연계증권(ELS)는 축구의 미드필더 같은 상품이다. 추천하는 해외채권형 펀드는 'AB글로벌고수익' 펀드와 'JP모간단기하이일드' 펀드다. AB글로벌고수익 펀드는 미국 및 이머징 국가를 포함해 세계 각국의 고수익 채권과 투자등급 회사채, 이머징 마켓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다. JP모간단기하이일드 펀드는 일반 투자적격 등급의 채권보다 높은 수준의 이자를 지급하는 S&P 기준 BB이하 신용등급을 받은 기업의 채권에 투자한다. 일반적인 하이일드 채권펀드보다 짧은 원금 상환기간을 가진 하이일드 채권에 투자해 이자율 변화에 따른 채권가격 변화율을 줄여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는 장점이 있다. 주식보다 낮은 변동성으로 국내채권보다 높은 기대 수익률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ELS는 주가 하락을 방어할 수 있는 상품으로 중위험 중수익의 대표적인 상품이다. ELS는 고객 맞춤형의 다양한 수익구조 설계가 가능하며 원금보장형, 원금 비보장형, 월지급ELS 등 고객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수비수는 위험을 최대한 낮추는 전략이 필요하다. 높은 기대수익률보다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수비수 성향의 투자자에게는 국내채권형 펀드를 추천한다. 추천하는 국내채권형 펀드는 '신한BNPPTops적립식1호[채권]' 펀드와 '동양하이플러스(HighPlus)' 펀드이다. 신한BNPPTops적립식1호[채권]펀드는 펀드 자산의 대부분을 국공채에 투자함으로써 신용위험을 최소화하고 납입시기가 다른 고객들을 위해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항상 최적 포트폴리오를 유지한다. 동양HighPlus 펀드는 주로 국내채권에 투자하는 공모펀드로 BBB- 등급 이상인 회사채에 투자하고 저평가된 우량 회사채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골키퍼는 골을 넣는 것보다 막는 것이 중요하다. 투자에 있어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기 보단 세금을 줄이는 것이 목적인 절세형 투자자에게는 물가연동국채와 즉시연금 상품이 알맞다. 즉시연금은 목돈을 예치하고 원금과 이자를 매달 연금처럼 받거나 이자만 연금처럼 받고 나중에 원금을 돌려받는 상품이다. 현재 즉시연금에 가입하면 이자에 대해 비과세를 받을 수 있다. 물가연동국채는 채권의 원금과 이자지급액을 물가에 연동하는 국채 상품이다. 물가채의 원금은 물가상승률만큼 증가하며 개인 투자자의 경우 원금 증가분은 비과세 소득이 된다. 증가한 원금에다 표면이자율을 곱한 만큼이 이자로 지급되며 물가채 표면 이자율은 다른 채권에 비해 낮아 절세 측면에서 유리하다. 즉시연금과 물가연동국채는 지난 8일 발표된 세제개편안에 포함돼 향후 절세 혜택이 사라지게 됨에 따라 최근 가입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공격과 수비 어떤 포지션에도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선수가 있다. 신한금융투자의 '오페라랩'은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편입 자산을 조절하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같은 상품이다. 오페라랩은 자산배분을 통해 글로벌 자산을 포함한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하고 정기, 수시 리밸런싱을 실시하며 엄선된 주식, 펀드, 채권, 커머더티, ELS, 유동성 등을 동시에 운용하는 상품이다. 오페라랩은 투자자 성향별 로 안정추구형, 중립형, 적극투자형, 공격형 네가지 형태로 가입이 가능하며 분기별 투자 성향분석을 통해 솔루션 유형간 전환이 가능한 올라운드 플레이어 상품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