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JIMFF 2012│신사, 숙녀들을 위한 제천의 품격

시계아이콘01분 3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10_QMARK#> 홍프로가 또 제 속을 썩입니다. 마음 정리할 게 필요한데 이젠 야구도 지겹고... 제천에 좋은 산이 많다 길래 일부러 왔어요. 어디 괜찮은 곳 없나요?
- 홍세라 주인 임태산


JIMFF 2012│신사, 숙녀들을 위한 제천의 품격
AD

제천승마클럽
산이라고 하면 등산만 생각하셨죠? 제천에는 푸른 산을 배경으로 승마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8마리 말이 기다리고 있는 제천승마클럽에 가보세요. 체험료 10,000원만 내면 마장 네 바퀴를 돌며 승마를 할 수 있습니다. “네 바퀴밖에?”라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승마가 결코 만만한 운동은 아니에요. 다리 힘이 많이 필요해서 하체 근육 단련에 효과적이고 자세 교정도 되기 때문에 시시하게 끝난다는 느낌은 안 드실 거예요. 5살짜리 어린 아이도 체험 승마를 할 수 있어요. 현장에 안전모가 구비돼있고 교관님도 있거든요.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마장 바로 옆에 수영장이 있다는 점이에요. 보통 야외 수영장은 너무 더워서 무료로 개방 돼도 오래 놀기 힘들잖아요? 이 수영장은 그늘 밑에 있어서 그런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더구나 수영장에 미끄럼틀도 설치돼 있고 체험 승마를 하면 수영장 이용은 공짜라고 하니 피서는 제대로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요즘처럼 더울 때 손님이 많다고 하니 서두르세요!

충북 제천시 봉양읍 명도리 321
운영시간 05:00~21:00 전화번호 043-653-0333


JIMFF 2012│신사, 숙녀들을 위한 제천의 품격

자드락길 1코스
제주도에 올레길이 있다면 제천엔 자드락길이 있습니다. ‘나지막한 산기슭의 비탈진 땅에 난 좁은 길’이라는 뜻처럼 자드락길은 험하지 않아 쉽게 걸어 다닐 수 있는 길입니다. 특히 7가지 길 중 1코스인 작은 동산 길은 경사가 완만해서 남녀노소 모두 산책하듯 즐길 수 있을 거예요. 보통 청풍호 옆에 위치한 만남의 광장에서 트래킹을 시작하지만 학현아름마을에서도 출발할 수 있습니다. 학현아름마을가든 앞에 있는 자드락길 안내 팻말을 따라 작은 구름다리로 들어가면 바로 산 속의 길을 만날 수 있어요. 주변엔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 지루하지 않게 산바람을 느끼실 거예요. 학현아름마을은 행정자치부에서 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곳이라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고 여러 펜션과 식당도 있으니 주변에 숙소를 마련하고 움직여도 충분합니다. 요즘처럼 더운 날 태양을 피하고 싶다면 시원한 산 속에서 하는 트래킹을 추천할게요.

충북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 289-6
학현아름마을가든 전화번호 043-647-5999


JIMFF 2012│신사, 숙녀들을 위한 제천의 품격

비봉산 모노레일
산을 걸어서 올라간다고만 생각하지 마세요. 여기 편하면서도 스릴 있게 산을 올라갈 수 있는 비봉산 모노레일이 있습니다. 8월 6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6인승 모노레일은 해발 531m인 비봉산을 20분 만에 올라갈 수 있어 인기가 정말 많아요. 7대를 풀가동 해도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 줄을 서게 될 정도에요. 어른들도 부담 없이 타시고 아이들은 어른이 안고 탈 수 있어 가족 단위로 오시는 관광객도 많습니다. 경사가 가팔라서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안전벨트가 있고 천천히 운행돼 생각보다 안전해요. 요즘 날씨가 덥지만 산 속은 시원하기 때문에 모노레일을 타면 오히려 정말 시원해요. 무엇보다 정상 활공장에 도착하면 멋진 전망이 펼쳐지니 기념사진 남기는 것 잊지 마세요. 하지만 이것만 주의해주세요! 왕복 4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적어도 오후 5시까진 도착하셔야 한다는 점~


충북 제천시 청풍면 도곡리 92-1
이용 요금 (왕복 기준) 성인 8,000원 / 65세 이상 노인과 12세 미만 어린이 6,000원
운영시간 9:00~18:00 전화번호 043-642-3326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10 아시아 사진. 이진혁 elev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