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NHN이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외국계의 '팔자'세에 급락하고 있다.
NHN은 7일 오전 11시5분 현재 전날대비 12500원(4.6%)내린 2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매도창구 상위에는 씨티그룹, 제이피모간, BNP, 신영, 메릴린치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NHN의 하락세는 2분기 암울한 실적에 따른 결과라고 풀이된다. NHN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0.3% 상승한 573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3% 하락한 1563억원으로 추정된다. .
김진구 NH농협증권 애널리스트는 "NHN의 실적 발표를 이틀 앞두고 외국인 매도세가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며 "2분기 실적은 단기적인 부분이므로 오히려 신규 비지니스인 '라인'에 대한 성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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