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6일 우리투자증권은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하반기 가입자 모멘텀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가 2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진 연구원은 "주가는 상반기 중 코스피를 약19%포인트 하회했으나 지난달 10%포인트를 회복했다"며 "하반기에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KBS와의 공시청 설비 구축 공사 개시 및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 순차 중단에 따라 가입자 순증 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등 호재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16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매출액은 1317억원으로 양호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가입자 수가 올해 말 377만여명으로 유료방송 1위 등극이 예상된다"며 "시청률 조사 등 플랫폼 기반의 신규 비즈니스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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