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닷컴의 보험 전문몰 마이(My)보험이 단독 출시한 보험상품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롯데닷컴은 지난달부터 보험몰을 통해 단독 판매하고 있는 '롯데닷컴 알파플러스(Plus)보험'이 출시 한달 만에 사이트 내 전체 보험판매순위 1위 상품으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롯데My보험 가입자 중 약 47%에 달하는 점유율이다.
'롯데닷컴 알파Plus 보장 보험'은 롯데닷컴과 메리츠화재가 공동 기획한 상품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보험에 대한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만들어진 보험상품이다. 이 보험은 고객들이 가장 부담을 많이 느끼는 사망 담보를 기존의 6분의1 수준으로 최소화했고, 가장 필요로 하는 입?통원 의료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 상품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의료실비보장은 기존 상품과 똑같이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당초 계획상 7월 말까지 판매될 예정이었지만, 가입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면서 8월말까지 판매가 연장됐다.
배경미 롯데닷컴 웰시팀 관계자는 "최근 의료실비보험의 보장 범위가 진료비의 80%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보험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며 "롯데닷컴은 고객 입장에서 가장 경제적이고 실속 있는 상품을 설계하여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와 변화에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고객 만족을 이뤄나갈 계획"아라고 말했다.
롯데닷컴My보험은 국내 모든 보험사의 생명보험상품을 총망라하고 있으며, 연령대별 맞춤 보험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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