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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6일째 상승..창투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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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6일째 상승흐름을 타고 있다. 창투사들이 정부와 여당이 엔젤투자에 대한 소득 공제를 높인다는 소식에 강세다.


2일 오전 10시34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67포인트(0.14%) 상승한 469.20을 기록 중이다. 6거래일 연속 올라 470선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이 174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억원, 9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정부와 여당은 자금이 부족한 신생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엔젤투자에 대한 소득공제율도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에이티넘인베스트가 전일대비 130원(8.97%) 상승해 1580원을 기록 중이다. 무한투자는 11%대, SBI인베스트먼트우리기술투자는 1~2대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운송(1.33%), 컴퓨터서비스(0.99), 오락문화(1.24%) 등이 강세다. 디지털콘텐츠(-0.37%), 기타 제조(-0.29%)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서울반도체(0.47%), 파라다이스(2.69%),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0.18%), 에스엠(-0.42%), 위메이드(-2.85%) 등은 하락세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491개가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414개 종목이 내림세다. 89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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