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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예산 절감, 취약계층 일자리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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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민간 취업시장으로 진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토록 하기 위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섰다.


은평구, 예산 절감, 취약계층 일자리 만들어 김우영 은평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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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초 지역공동체 및 공공·사회적 사업 참여자를 모집, 한 달 동안 재산·소득 등 자격 심사과정을 거쳐 총 150여 명 근로자를 선발했다.

이들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친정 엄마 도움 사업과 결혼 이주 여성 강사 운영, 중소기업 취업지원을 위한 일자리 발굴단 운영,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귀갓길 안전을 책임지는 보행 안전 지도 사업 등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8개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또 은평구가 구비 9억원을 자체 편성, 시행하는 사업인 공공·사회적 일자리사업은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주민 정보화교실 강사 운영, 여름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준설 사업, 대사 증후군 관리 사업, 도서관 활성화 사업, 동 환경 정비 사업 등 9개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일자리 사업 근로자는 주·월차 수당과 4대보험이 적용되며, 근무는 주 5일을 기준으로 1일 6시간, 65세 이상 고령자는 1일 3시간 근로 시간에 참여한다.


아울러 근로자들은 안전책임자와 안전관리 담당자가 지정돼 관리를 받으며 근로자 전체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후 1개월 이내 건강검진을 해 검진결과를 고려, 작업장 배치를 조정하고 관리하게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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