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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소셜커머스 '오클락' 전용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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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CJ오쇼핑이 자사의 온라인쇼핑몰 CJ몰을 통해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오클락'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CJ오쇼핑은 오클락 전용 앱은 상품 검색과 구매의 단순 기능을 넘어 개인별 쇼핑 패턴을 분석해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화면구성을 통해 고객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쇼핑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 CJ오쇼핑은 안드로이드용 앱을 먼저 출시하고 이달 15일에 아이폰용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클락 앱의 '오늘의 맞춤상품'기능은 이전에 살펴봤던 상품들을 개인별로 분석해 관련도가 높은 상품을 하루에 한 번 자동으로 알려준다. 예를 들어 평소에 패션 상품을 자주 검색했다면, 이후에는 패션 상품 뿐만 아니라 유사한 성향의 고객들이 선호하는 연관 상품을 추천해 주는 방식이다.


최근 관심 상품에 대한 정보 제공 기능도 있다. 평소에 자주 구매하지는 않지만 지금 관심을 갖고 검색 중이거나 ‘좋아’를 체크한 상품이 있다면, ‘깜짝추천’ 메뉴에서 관심 있어 할 상품을 실시간으로 추천 받을 수 있다. 페이스북의 좋아요(Like)와 유사한 방식을 쇼핑에 적용한 것.


첫 화면구성도 기존 소셜커머스와는 차별점을 뒀다. 오클락 앱은 '즐거운 쇼핑 알림'을 통해 마치 SNS를 사용하듯이 본인에게 도착한 다양한 쇼핑 정보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안진혁 CJ오쇼핑 상무는 "최근 고객들이 스마트 폰을 이용한 ‘빠른 쇼핑’을 선호함에 따라 이에 맞춰 빠른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한 오클락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소셜 공동구매 특성을 지닌 오클락은 모바일 이용자 특성과 잘 맞기 때문에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통해 더 빠른 성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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