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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무소속 유성엽 의원(전북 정읍)이 민주통합당으로 27일 복당했다. 이로써 민주당 의석은 128석으로 늘어났다.
민주통합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를 열어 유성엽 의원의 복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유성엽 의원은 "정읍 시민들에게 당선되면 민주당에 복당하겠다는 약속을 이제야 지키게 돼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연말 정권 교체의 선봉이 되고 앞으로 정읍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천년 민주당 공천으로 민선 3기 정읍시장을 유임한 유 의원은 2008년 18대 총선에서 민주당 공천을 신청했으나 낙천하자 탈당한 뒤 무소속 출마해 당선됐다. 앞서 두차례 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했으나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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