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생태체험관 여름방학맞이 숲체험프로그램 풍성...숲캠프, 야간숲길여행, 숲사랑학교 등.. 26일부터 선착순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무더운 여름 시원한 숲 속에서 생태체험을 하며 여름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운영하는 성북생태체험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1박2일 북한산 숲캠프 ▲야간 숲길여행 ▲숲사랑학교 ▲천연 선크림과 모기연고 만들기 ▲봉숭아물들이기 ▲나뭇잎도감만들기 ▲여치집만들기 ▲천연염색 ▲풀꽃부채만들기 ▲허브향기주머니만들기 ▲곤충교실 등 다양한 숲 체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비는 1인당 1000원. 이달 26일부터 성북생태체험관 인터넷 카페(http://cafe.naver.com/sbgreensharing)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별로 15명이다.
성북구는 멀리 가지 않고도 아이들의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되는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도심 인근 북한산 생태숲(정릉4동 231 일대) 내에 위치한 성북생태체험관은 실내체험실과 인근 자연학습장, 자생식물원, 생태연못, 산책로, 야생화단 등을 활용해 연중 EM(유용미생물)환경교실, 나무공예교실, 아토피캠프 등을 개최하며 자연학습과 녹색휴식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성북구 공원녹지과(☎920-3797)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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