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가 중소형으로 구성
[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대우건설은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90-22일대에서‘개봉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개봉 푸르지오는 개봉 1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공급되는 단독주택 재건축 단지로 지하2~지상25층 10개동 총 978가구 규모다. 조합원 공급분 등을 제외한 519가구(전용면적 기준 59~119㎡)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분 중 435가구(85%)가 최근 인기가 많은 중소형이다.
1호선 오류동역과 개봉역을 이용할 수 있고 남부순환로와 경인로가 만나는 오류IC에 인접해 수도권 광역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대형마트, 고척근린시장, 종합병원 등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며 목동 학원가가 가깝다.
인근 영등포교도소 부지 이전으로 인한 개발호재도 기대된다. 영등포교도소가 구로구 고척동에서 천왕동으로 이전하면서 그 자리에 다목적 복합타운 ‘네오컬쳐시티’(2013년 착공 예정)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 문화체육시설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돔 구장이 2013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위주의 설계로 조망과 채광, 통풍을 원활하도록 했으며, 세대별 다양한 발코니 형태 구성으로 입면의 다양성을 구현했다. 전 동 1층은 필로티를 설치해 단지 내 개방감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일반벽식아파트에 비해 리모델링이 쉬운 무량판 구조를 택하여 개별공사 시 자유로운 공간연출이 용이하도록 구성하였다.
푸르지오의 친환경 기술 ‘그린 프리미엄’이 적용돼 가정내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며, 단지 공용부 등의 일부 전기를 태양력, 풍력 등을 활용해 관리비용을 절감한 것도 특징이다.
여성 우선 주차구획 지정, 카트보관소 설치 등 여성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눈여겨 볼만하다. 인근 온수동 35-1에 견본주택이 마련돼 있다. 문의: 1588-0257
김창익 기자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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