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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디스플레이, 삼성전자 풀 라인업 수혜<우리투자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5일 일진디스플레이에 대해 삼성전자가 디스플레이 사이즈별 풀 라인업 전략을 선보이는 것에 따른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를 1만7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중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 10.1인치용 터치패널 공급이 7월부터 시작됐고, 연말 출시 예정인 슬레이트 PC에 적용되는 터치패널 공급도 3분기 중 시작될 전망이어서 중대형 터치패널에서 추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5%, 24%씩 상향조정했다"며 "목표주가 2만1000원은 내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인 2273원 대비 9.2배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일진디스플레이의 2분기 실적이 매출액 1570억원, 영업이익 19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70%, 164%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휴대폰용 터치패널 물량이 크게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단가가 높은 태블릿PC용 7인치 및 10.1인치 물량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에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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