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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한·중 청소년스포츠교류, 25일 인천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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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한국과 중국 청소년들을 위한 스포츠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대한체육회는 25일부터 31일까지 인천에서 제5회 한·중 청소년스포츠교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양국의 중학생 1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 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역사 문화 탐방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대한체육회는 “양국 청소년에게 국제행사 참여 경험을 넓혀주고 경기력 향상 및 양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함으로써 상호 이해를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중 청소년스포츠교류는 2008년 제주도에서 처음 개최됐다. 현재는 양국이 초청, 파견 형태로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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