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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분야 소기업 10곳 정부 후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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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정부가 기술력이 뛰어난 농식품분야 소기업 10곳을 선정하고 이들 기업의 후원을 시작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4일 "농식품모태펀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농식품경영체 인큐베이팅 사업' 대상사 1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경영체 인큐베이팅 사업은 농식품분야 회사 가운데 우수한 기술이나 사업 아이템을 갖고 있으나 이를 구체적인 사업으로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미숙한 사업체들의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농식품경영체의 사업추진 역량을 높이기 위해 사업환경 분석 및 사업계획 수립, 투자연계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농식품모태펀드 투자관리 기관인 '농업정책자금관리단'이 주관하는 투자 교육과 전문 컨설팅사를 통한 사업 환경 및 기술성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설명회(IR) 및 종자돈(Seed-Money) 투자연계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이번 사업 대상 경영체는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업실용화재단 등의 추천과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경영체는 해뜰날(주), (주)다채패키징, 깊은숲속행복한 식품, (주)헵시바F&B, 헐티바이오, (주)국심, 헤븐에프씨화훼(영농조합법인), TAC Coporation, 새싹종합식품(주), (주)오씨아드 등 10곳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10개 농식품경영체에 대해 시범적으로 사업을 실시한 후 평가를 거쳐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연차별 농식품모태펀드 확대와 함께 농식품경영체에 대한 투자지원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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