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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016년 밭작물 기계화 65%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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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23일 "농용트랙터 부착형 마늘파종기를 신기술 농업기계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1995년 첫 도입된 신기술 농업기계 지정제도는 농기계의 개발과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까지 22건이 신기술 농업기계로 지정됐다.

농기계가 신기술 농업기계로 지정되면 2년 동안 농기계의 생산자와 구입자 모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는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에서도 우선적으로 신기술 농업계를 구매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마늘 등 품목별 전용 농기계 개발 촉진과 보급 확대를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적극 지원해 밭작물 기계화율을 2016년까지 65%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밭작물 기계화율은 2010년 말 현재 50% 수준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기계화율이 낮은 밭작물 농기계 중심으로 기계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계화률이 낮은 밭작물용 농기계 중심으로 신기술 농업기계 지정제도를 활성화해 밭작물 기계화율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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