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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정보통신, IPO 철회..FFB에 이어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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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모다정보통신이 회사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렵다는 이유로 기업공개(IPO) 계획을 철회했다. 지난 6월 패스트퓨처브랜즈(FFB)에 이어 올 들어 2번째 공모 철회다.


23일 모다정보통신은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회사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이번 공모를 추후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대표 주관회사 등의 동의 하에 잔여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한다"고 공시했다.

모다정보통신은 지난 19~20일 실시된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 경쟁률이 높지 않고 공모가가 회사 측이 제시한 희망공모가 밴드 하단을 밑돌자 이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 공모가밴드는 1만500~1만2000원선이었다.


이에 따라 오는 25~26일 예정됐던 공모청약 계획은 무산됐다.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모다정보통신 측은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에게 주식을 배정하지 않은 상태"라며 "일반투자자에게도 청약을 실시하기 이전이므로 투자자 보호상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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