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LS산전과 LS전선, LS엠트론 등 LS그룹 주요 계열사 3사가 릴레이로 헌혈행사에 동참했다.
이들은 경기 혈액원과 공동으로 경기도 안양시 LS타워 앞 주차 공간에 헌혈 버스를 운영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헌혈 릴레이’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3사 임직원 총300여명이 참가해 기증한 헌혈증서는 올해 연말 지역 사회에 수혈이 필요한 중환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3일에는 LS산전의 청주, 천안, 부산 사업장에서 헌혈 활동을 실시해 2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자발적으로 헌혈 증서를 기부했다.
그동안 LS산전·전선·엠트론 등 삼사는 봉사 동호회 같은 사내 활동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 LS전선과 LS산전이 공동으로 중국 지역 이공계열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LS엠트론은 베트남 학교 짓기 행사를 열었다.
행사를 주관한 LS산전 관계자는 “이번 ‘사랑나눔 헌혈 릴레이’는 함께 하여 더 큰 성과를 낸다는 경영이념 엘에스파트너십(LSpartnership)의 또 다른 실천방식”이라며 “사랑나눔 헌혈 릴레이 뿐만 아니라 그룹 계열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