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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광고시장 '女 연예인' S라인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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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광고시장 '女 연예인' S라인 승자는? ▲큐원 비디랩의 광고모델 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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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비키니부터 핫팬츠까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 노출의 계절을 맞아 광고 시장에서는 여자 연예인들의 몸매 대결이 한창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켈로그 '스페셜 K'의 광고모델 이수경은 새롭게 선보인 광고에서 레드 비키니로 볼륨감 있는 몸매를 드러냈다. 이번 새 광고에선 커플 2쌍이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컨셉트로 이수경 커플은 몸매 때문에 여름 휴가에서의 노출이 걱정이다. 하루 두 끼를 스페셜 K로 먹은 이수경은 강렬한 레드 컬러의 비키니 수영복으로 S라인 몸매를 뽐내며 등장한다.

'미에로 화이바' 모델로 활동 중인 다비치의 강민경은 탄력있는 몸매와 백옥같은 피부로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이번 광고는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셔플댄스'를 활용한 몸매 관리에 도움을 주는 '다이어트 댄스'를 컨셉트로 하고 있어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강민경의 춤 실력을 볼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의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인 'LOOK(룩)'은 광고 모델로 소녀시대 멤버 9명 전원을 선택했다. 소녀시대 효과를 내세워 올 여름 여심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이어트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건강함, 청순함, 섹시함 등을 갖춘 소녀시대의 이미지가 적합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광고 속에서 런웨이를 걷는 소녀시대 멤버들은 성숙한 여성미를 한껏 과시해 여성들의 다이어트 결심을 자극한다.

삼양사의 '큐원 비디랩' 광고 역시 가수 유이가 모델로 나서, 비디랩송에 맞춰 춤을 춘다. 아이돌 가수 답게 직접 노래도 부르고, 노래에 맞춰 S라인을 강조하는 댄스를 추며 제품의 특성을 잘 살렸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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