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한국GM이 18일 각종 편의 및 안전사양을 적용한 '2013년형 쉐보레 올란도'(Orlando)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2013년형 올란도의 가장 큰 특징은 강화된 편의 및 안전 사양으로, 운전석 6-웨이(way) 전동 조절 시트를 장착해 스위치 조작만으로 운전자 체형에 맞는 시트 위치 조절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을 채택해 주행 안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불필요한 연료소비와 타이어 마모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LS 고급형 트림에는 최첨단 주행안전장치인 S-ESC와 레벨업 주행정보 시스템이 적용됐고 LT트림에는 보조 제동등, 크루즈 컨트롤, 커튼 에어백 등이 기본사양으로 추가됐다.
색상도 다양해 졌다. 2013년형 올란도는 퓨어 화이트,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 건스모크 그레이, 카본 플래쉬 블랙, 벨벳 레드 등 기존 5가지 색상에 문라이트 블루, 에스프레소 브라운, 새틴 스틸 그레이 색상 등이 추가됐다. LS모델 가격은 2210만원(자동변속기 기준)이다.
안쿠시 오로라 판매·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올란도는 출시 이 후 1년 동안 고객 의견을 반영해 편의사양을 향상하고 트림 구성을 변경했다"며 "패밀리 밴에서부터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젊은 감각의 SUV까지 다양한 매력을 겸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2013년형 올란도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2013 올란도로 액티브하게 사는법!' 온라인 이벤트를 연다. 올란도 이벤트 페이지(http://orlando.chevrolet.co.kr)를 통해 이벤트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가족 여행상품권, 주유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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