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
대우건설은 성동구 금호동 4가 235일대를 재개발한 금호 14구역 '서울숲 2차 푸르지오(조감도)'를 이달중 일반분양한다.
'서울숲 2차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59~114㎡로 지하 1층, 지상 9~15층 12개동 총 707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59㎡ 1가구 ▲84㎡ 6가구 ▲114㎡ 24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단지가 위치한 금호동은 앞쪽에 한강이 흐르고 남산 끝자락 종남산과 닿아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으로 일부 가구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걸어서 15분 거리에 서울숲을 비롯해 단지 바로 옆에 달맞이 공원이 있고 응봉산, 응봉근린공원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으로 한강시민공원과 지하통로로 연결된다.
교통 여건도 좋다. 지하철 옥수역(3호선, 중앙선), 금호역(3호선)이 걸어서 10분 이내의 거리에 있다. 강변북로, 두무개길, 성수대교, 동호대교, 올림픽대교를 이용해 종로와 강남 등 서울 시내 전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옥수초, 금옥초 및 광희중, 옥정중, 무학중, 무학여고, 한양사대부고, 성수고, 한양대, 동국대, 건국대 등이 가까워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성수동 이마트, 행당동 롯데마트, CGV, 왕십리 민자역사, 압구정 갤러리아, 압구정 현대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한강변을 따라 주변의 금호 한강 푸르지오, 서울숲 푸르지오와 함께 3200여가구의 푸르지오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00만~1800만원선이다. 후분양 단지로 오는 8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 4가 235번지 현장 내에 있고 오는 20일 개관한다. 문의: (02)539-4222
김창익 기자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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