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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남성을 위한 요리강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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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건강과 사랑이 있는 밥상’ 요리강좌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남성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가사자립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건강과 사랑이 있는 밥상' 요리 강좌가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남성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건강과 사랑이 있는 밥상' 요리강좌는 퇴직한 남성어르신들이 요리와 친근해지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2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주 1회씩 2시간 동안 강남구 압구정 노인복지센터 3층과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 4층 조리실에서 진행되는 요리교실은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요리 위주 커리큘럼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백미 밥 짓기, 된장국 끓이기, 북엇국 끓이기, 겉절이 만들기 등의 요리교육과 실습이 이루어졌다.

퇴직 남성을 위한 요리강좌 인기 요리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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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에는 지금껏 실습한 요리를 가정에서 손수 만들어 보고 그 소감 등을 함께 공유해보는 개별 사례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미역국, 두부조림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밥상에 오르는 다양한 국과 반찬에서부터 손님 초대상에 올릴 수 있는 닭찜과 버섯불고기 등 특별 요리강좌가 이어진다.


이번 강좌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남성노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다.


각 회 당 재료비는 5000원.


수강 문의는 강남구 압구정 노인복지센터 (☏548-9898)로 하면 된다.


박철수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요리 강좌 프로그램이 퇴직한 남성어르신들의 생활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 넣어주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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