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그리스의 4월 실업률이 22.5%를 기록,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리스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실업률은 전월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22.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3%포인트 급증한 수치다. 실직자 수는 약 11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체 유로존의 5월 실업률은 11.1%에 달하며, 스페인은 24.4%로 4명중 1명이 실업상태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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