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한국거래소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거래소는 12일 오후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부산 부전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해 부산지역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배포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거래소 임직원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잡곡, 건어물, 고추장, 된장 등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고, 부산적십자사 소속 자원봉사자 200여명과 함께 구매물품으로 ‘행복한 장바구니’를 만들어 독거노인 포함 부산지역 저소득층 200세대에 직접 방문 전달한다.
거래소는 지난해 10월 부산 부전시장과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에서의 물품 구매확대, 온누리 상품권 적극 구매 등을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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