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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중국인이라더니…'충격적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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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중국인이라더니…'충격적 폭로' (출처 : MBC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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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걸그룹 에프엑스(f(x))의 멤버 빅토리아가 한국에선 먹지 않은 음식을 즐긴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빅토리아는 좋아하는 음식을 묻자 "김치도 잘 먹고 된장찌개 보단 청국장이 좋다. 곱창, 닭발도 완전 좋아하고 홍어도 종류별로 먹어봤다"라고 대답했다.


특히 빅토리아는 "소 혀도 먹어봤는데 닭 뇌를 제일 좋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닭뇌가) 양은 아주 적은데 고소한 두부 맛이 난다. 닭벼슬을 잡고 먹는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빅토리아는 또 일반인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생선눈, 돼지껍데기 등을 좋아한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또 "소 뇌는 안 먹어 봤냐?"는 질문에 "소 뇌는 안 팔아서 못 먹는다"고 순진한 대답을 내놓기도 했다.


중국인들은 대체로 닭머리로 육수를 내거나 꼬치 구이 등의 요리재료로 쓴다. 중국인인 빅토리아 역시 '중국인은 책상다리 빼곤 다리 달린 건 다 먹는다'는 말처럼 다양한 요리를 즐겨 왔던 것.


한편 이날 방송은 '코리안 드림 특집'으로 빅토리아와 2PM의 닉쿤, 그리고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출연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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