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교보증권(대표 김해준)은 오는 13일 최대 17.5% 수익을 추구하는 만기 1년 원금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와 최초기준주가의 50%수준까지 하락하더라도 연 20.4%의 수익을 추구하는 만기 3년 원금비보장형 ELS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원금보장형인 ‘교보증권 제1223회 ELS’는 총 100억원 발행 한도로,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25%초과(종가기준)해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초과이며 125% 이하인 경우 만기평가일에 지수상승률의 70%에 해당하는 수익률을 지급한다.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지수 대비 125%초과(종가기준)해 상승한 적이 있으면 만기 시 3%로 수익이 확정되며,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주가 미만으로 하락해도 원금이 보장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원금비보장형 상품인 ‘교보증권 제1224회 ELS’는 총 50억원 발행 한도로, 현대자동차 보통주와 LG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만기평가일까지 한 번도 최초기준주가의 50%미만(종가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61.2%의 수익을 만기일에 지급한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를 부여해 두 종목 모두 최초기준주가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20.4%을 지급한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11일부터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까지 가입 가능하다. 가입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교보증권 전국지점을 방문하거나 대표전화(1544-0900)로 하면된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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