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유럽증시가 10일(현지시간) 장중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영국의 지난 5월 제조업 생산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6% 오른 5664.68을 기록중이다. 프랑스 CAC40 오른 1.05% 오른 3190.06, 독일 DAX30은 0.90% 상승한 6444.85를 나타내고 있다. 스페인 IBEX35 역시 6747.30까지 올라섰다.
영국 통계청은 이날 5월 제조업 생산이 전월 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0.7% 하락한 이후 한달만이다. 앞서 전문가들은 전월 대비 0.1%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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