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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새마을금고협의회,지역희망공헌사업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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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다양한 친서민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9일 구청 미래기획실에서 19개 새마을금고가 참여하고 있는 성북구 새마을금고협의회와 지역희망공헌사업 협약을 맺었다.


협약서에는 성북구 주요 구정전략인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만들기’와 ‘사회적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자원 육성’에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앞으로 성북구의 특화된 지역희망공헌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또 양측은 이번 협약체결로 ‘성북구 지역희망공헌사업 협의회’를 구성하고 자율협의를 통해 사업과제들을 선정, 추진한다.

성북구-새마을금고협의회,지역희망공헌사업 협약 맺어 김영배 성북구청장(왼쪽)과 신종현 성북구 새마을금고협의회장이 9일 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지역희망공헌사업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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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삼선새마을금고가 3층 여유 공간을 방과 후 돌봄 센터(132.38㎡)로 성북구에 무상 임대, 초등학생들이 학습과 문화체험활동 등의 공적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삼선동 방과 후 돌봄 센터는 시설공사를 거쳐 올 9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는 저소득자녀 장학금 지원, 좀도리(쌀) 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는데 구청과 이번 협력관계 구축을 계기로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성북구도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 내 희망을 주는 다양한 친서민정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성북구 자치행정과(☎920-2341)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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