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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하루 6만명이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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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헬스&뷰티 스토어 CJ올리브영이 일평균 고객 6만명을 돌파했다.


화장품부터 생활용품까지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는 편리함과 국내에서 쉽게 구매할 수 없는 다양한 해외 브랜드를 직접 비교 확인할 수 있는 쇼핑 공간이라는 점이 젊은층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2100억 원대의 매출을 거둔 CJ올리브영이 올해 처음으로 일평균 고객수 6만명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매출도 전년대비 약 100% 신장을 내다보고 있다.


지난 1999년에 첫 선을 보인 CJ올리브영은 국내 최초 헬스 & 뷰티 스토어로서 유통 업계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하며 비약적인 성장을 일궈왔다.

소비자들이 올리브영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다양한 제품구성. 탄탄한 MD 인력을 바탕으로 올리브영만의 쇼핑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 구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리브영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는 국내 독점 브랜드를 수주해 성공 사례를 만들고 소개하며 2030세대의 쇼핑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글로벌 소싱 역량을 토대로 일본, 프랑스, 미국 등 글로벌 브랜드의 적극적 소싱(카밀, 츠바키, 오가닉스, 블랙모어스 등)과 직수입 브랜드(코티지, 주스뷰티, 아이러브) 확대도 적극적이다.


또한 더모 코스메틱(약국화장품)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CJ올리브영은 현재 아벤느, 듀크레이, 유리아쥬, 비쉬, 바이오더마, 눅스, 꼬달리 등 유명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200여종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고 매장 내 '더모 코스메틱존'도 별도로 운영 중에 있다.

올리브영, 하루 6만명이 몰려온다 ▲CJ올리브영 매장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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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패션 매거진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스마트 뷰티 어워드', 군대에 가족, 친구, 연인이 있는 소비자들을 위한 '밀리터리 옴므' 기획전 등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살린 마케팅도 공감요인의 하나다. 여가 생활로 뮤지컬, 연극, 콘서트 등 문화 활동을 즐기는 젊은 층의 트렌드를 반영한 '컬처홀릭' 이벤트도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단순히 여러 브랜드를 한 장소에 모아 놓은 편집샵의 이상의 쇼핑 가치를 실현하며 헬스 & 뷰티 업계를 이끌어 가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리브영은 소비자들이 둘러보고 구매하는 1차원적인 쇼핑 스타일에서 벗어나,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하는 경험을 통해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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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고 트렌디한 매장 연출과 한 눈에 보기 쉬운 편의성 등도 올리브영의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주로 오피스와 대학가 또는 교통 접점에 매장이 위치해 접근성 역시 뛰어나다.


이 관계자는 "편안한 매장 운영 분위기를 조성해 소비자들이 자유롭게 테스트를 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들어 만족도를 극대화 하고 있다"면서 "주 고객층인 20~30대 여성들이 똑같은 물건이라도 편의점이나 인근 대형 할인 마트보다 올리브영에서 구매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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