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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발 악재 딛고 소폭 반등..1830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코스피가 외국발 악재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스페인 국채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감을 이기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10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49포인트(0.14%) 오른 1838.6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268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억원, 21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236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 중이다. 차익 32억원 순매수, 비차익 203억원 순매수.


주요 업종들은 대부분 상승세다. 기계(0.15%), 전기전자(0.21%), 의료정밀(0.09%), 운송장비(0.23%), 유통업(0.12%), 전기가스업(0.67%), 건설업(0.21%), 운수창고(0.41%), 통신업(1.58%), 금융업(0.43%), 은행(0.17%), 증권(0.09%), 보험(0.47%) 등이 오름세다. 철강금속(-0.09%)은 유일하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27%), 기아차(0.83%), 현대모비스(0.93%), LG화학(0.33%), 현대중공업(0.57%), 신한지주(0.26%), 한국전력(0.39%), SK이노베이션(0.70%) 등은 오름세인 반면, 현대차(-0.22%), 포스코(-0.53%), 삼성생명(-0.11%), KB금융(-0.27%), NHN(-2.65%) 등은 내림세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2종목 상한가를 포함한 408종목이 상승세를, 265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35종목은 보합.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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