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유진테크가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힘입어 강세다.
9일 오후 2시12분 현재 유진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600원(3.57%) 오른 1만7400원을 기록 중이다. 나흘만의 상승 전환이다.
이날 유진테크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 각각 80억원, 84억원 규모의 제품을 공급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2.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유진테크는 그동안 반도체 소자 업체들에 대한 투자를 줄인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여 왔다.
유진테크 관계자는 "국내의 삼성전자, SK하이닉스반도체 뿐만 아니라 해외 기반도 확충하고 있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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