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공세로 8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9일 오전 9시46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일대비 1.48% 내린 2만33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만3200원(-1.9%)까지 떨어졌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달 28일 이후 계속된 기관투자자들의 대량 순매수에 힘입어 6일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었다.
메릴린치, 신한금융, 미래에셋, UBS가 매도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서 8만5000주 이상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9시20분 기준 외국인투자자들은 LG디스플레이를 11만3000주 순매도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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