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추천! 금주의 제철메뉴]삼계샐러드와 맥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제철에 나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만큼 입맛도 살리고, 기운을 살리는 음식은 없다.


이 계절에 즐길 수 있는 제철 식품을 이용해 간단한 제철 메뉴를 추천한다. 7일 소개하는 음식은 삼계샐러드와 맥적. 삼계샐러드는 삼계탕의 느낌을 모던하게 살린 음식이고, 맥적은 된장에 버무린 돼지고기로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요리다.

추천 메뉴는 이마트가 고객들을 위해 계절별로 선보이는 '이마트 메뉴' 책자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이마트 메뉴'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삼계샐러드

[추천! 금주의 제철메뉴]삼계샐러드와 맥적
AD

여름에 삼계탕을 먹는 이유는 인삼과 닭의 궁합이 잘 맞아서라고 한다. 인삼 중에서도 수삼은 향이 은은해 요리에 사용하기 좋다. 뜨거운 삼계탕 대신 시원하게 몸보신 할 수 있는 요리로 즐기기 위해 닭가슴살과 수삼으로 새로운 스타일의 샐러드를 만들어 보자.

< 재료(4인분) >
수삼 작은 것 1개, 밤 5개, 모둠채소 100g, 닭가슴살 1개, 레몬½개, 꿀 1큰술, 올리브유 50g, 소금약간


< 요리방법 >
1.채소는 깨끗이 씻어두고, 수삼은 잔뿔리를 떼어 따로 두고 얇게 슬라이스한다. 밤은 껍질을 벗겨 얇게 썬다.
2.소금을 약간 넣은 끓는 물에 닭가슴살을 넣고 삶는다. 충분히 삶은 후 건져 식히고 잘게 찢는다.
3.볼에 레몬즙을 짜서 넣고 올리브유, 꿀을 넣어 거품기로 섞는다.
4.준비한 채소와 수삼, 닭가슴살을 고루 섞어 접시에 소스로 끼얹어 낸다.


◆맥적
고려시대로 그 역사가 거슬러 올라가는 맥적은 된장에 돼지고기를 재워두었다가 구워내는 우리나라 전통 음식이다. 발효식품의 대표격인 된장이 돼지고기의 잡냄새는 없애고, 구수하고 고급스럽게 맛을 내어 불고기 못지않게 대우를 받던 음식이다. 색다른 맛의 고기요리를 원할 때 초대 요리로 준비하면 좋겠다.


[추천! 금주의 제철메뉴]삼계샐러드와 맥적


< 재료(4인분) >
돼지고기 목살(불고기감) 500g, 청주 1큰술, 영양부추 약간, 포도씨유·참기름 약간
-고기양념..된장1½큰술, 간장 1큰술, 올리고당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생강즙 2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후춧가루 약간


< 요리방법 >
1.돼지고기 목살은 먹기 좋게 썰어 청주를 뿌려두었다가 키친타월로 눌러 핏물을 뺀다.
2.고기 양념 재료를 큰 불에 넣고 섞은 다음 돼지고기를 넣어 조물조물 주물러 20분 정도 재워둔다.
3.팬에 포도씨유와 참기름을 반씩 두르고 고기를 펼쳐 굽는다.
4.고기가 거의 익으면 국물은 프라이팬에 두고, 고기만 건져 접시에 담아둔다.
5.국물이 남은 프라이팬을 불에 올려 국물을 조린다.
6.조린 국물에 고기를 다시 넣고 구운 색이 나도록 볶아낸다. 이렇게 하면 고기는 연하면서 알맞게 구운 맛을 낼 수 있다.
7.고기를 접시에 담고 영양부추를 송송 썰어 뿌려 낸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