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2공원 공공디자인 조성사업 64억원 등 62건…공사, 용역발주계획 등 청주시홈페이지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청주시가 249억6600만원 규모의 새 사업을 발주한다.
청주시는 3분기(7~9월) 2000만원 이상 공사 35건(189억원), 용역 20건(50억4700만원), 구매 7건(10억1900만원) 등 모두 249억6600만원 규모의 발주계획을 확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주요 사업은 ▲사직2공원 공공디자인 조성사업 64억원 ▲자원화시설 악취방지 후부숙조 증설공사 35억원 ▲도시 숲 모델(시범)사업 20억원 ▲금속활자 주조 전수관 건립 건축공사 18억8600만원 ▲우암산 걷기 길 조성사업 10억원 ▲명품 가로수길 조성사업 6억원 ▲율량배수지 신설공사 전기계측 제어공사 6억원 등이다.
용역사업은 ▲청주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용역 25억원 ▲내덕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전면책임감리용역 7억6800만원 ▲상당산성 옛 도로 산책로 및 생태학습장조성사업 설계용역 2억9000만원 등이다.
물품구매는 ▲금속활자 주조 전수관 건립 건축자재 구매 3억4500만원 ▲번호판영치용 관용차량 구매 2700만원 등이다.
청주시는 이들 사업에 지역 업체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사와 용역발주계획 등을 청주시홈페이지(www.cjcity.net)에 올려 지역 사업자들이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정호형 청주시 회계과 계약담당은 “앞으로도 전자입찰을 통한 지역 업체 참여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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