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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2Q 실적 기대치 부합..목표가 ↑<대신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7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대신증권은 6일 롯데칠성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76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선경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4% 늘어난 6208억원, 영업이익은 0.9% 줄어든 648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더위 영향으로 음료부문 매출액이 10% 성장하고 주류 매출도 약 6%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에너지 음료인 핫식스 매출 성장 등 3분기에도 음료 부문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일부 품목 가격 인상 가능성도 높아져 장마만 길지 않다면 3분기에도 음료 부문 호조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지난해 하반기 음료시장 2위업체인 코카콜라는 가격 인상이 허용됐지만 롯데칠성은 가격 인상이 연기돼 3분기 이후 일부 품목의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그는 소주 역시 2008년 이후 가격 인상이 없었기 때문에 대선 이후 가격 인상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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