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박근혜 경선 캠프의 공식 명칭은 '국민행복캠프'로 결정됐다.
캠프 대변인을 맡고 있는 이상일 의원은 5일 오후 캠프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대선 경선 캠프 인선도 공개했다. 홍사덕 전 의원과 김종인 전 비대위원이 투톱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최경환 의원이 총괄본부장을 맡아 캠프 실무를 총지휘한다.
다음은 박근혜 국민행복캠프 인선 결과다.
▲ 선거대책위원장 = 김종인 전 비대위원, 홍사덕 전 의원
▲ 선거대책부위원장 겸 특보단장 = 이주영 의원
▲ 특보단 = 윤성규 한양대 연구교수(환경), 민현주 의원(여성), 박명성 신씨컴퍼니 대표(문화), 김상민 의원(청년), 이종혁 전 의원(정무), 최외출 영남대 교수(기획조정)
▲ 정책위원장 = 김종인 전 비대위원
▲ 정책위원 = 현명관 전 전경련 부회장, 김광두 국가미래연원장, 김장수 전 국방장관, 윤병세 전 대통령 통일외교안보정책특보, 안종범 의원, 강석훈 의원
▲ 정치발전위원회 = 박효종 서울대 교수, 이상돈 전 비대위원
▲ 총괄본부장 = 최경환 의원
▲ 총괄부본부장 = 김호연 전 의원
▲ 조직본부장 = 홍문종 의원
▲ 직능본부장 = 유정복 의원
▲ 직능위원 = 이인기 전 의원
▲ 미디어홍보본부장 = 변추석 국민대 교수
▲ 정책메시지본부장 = 안종범 의원
▲ 재외국민본부장 = 자니윤 전 사회자
▲ 대변인 = 이상일 의원, 조윤선 전 의원
▲ 공보단장 = 윤상현 의원
▲ 공보위원 = 김병호 전 의원, 백기승 17대 대선 경선캠프 홍보기획단장
▲비서실장 = 이학재 의원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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