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7월5일] 오늘의 SNS 핫이슈

시계아이콘01분 5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오늘 하루 SNS 세상을 달군 핫이슈들을 정리해 봅니다.


◆ 가계 은행빚 100조 올해 만기 도래

[7월5일] 오늘의 SNS 핫이슈
AD

은행이 가계에 빌려준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약 100조원의 만기가 올해 돌아온다. 가구 수로 따지면 대략 120만가구. 가구당 평균 8000만원을 꾼 셈이다. 정부는 만기연장 등을 고려하면 대출 상환 위험이 크지 않다고 분석하고 있다. 그렇지만 벌써부터 개인 신용불량이나 주택의 경매처분은 급증하는 추세다. 경매 최저 입찰가가 대출원금보다 적은 '깡통 아파트'도 속출하고 있다. 집 사려고 빌린 돈보다 더 싸게 집을 내놓는다는 것.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말 기준 가계대출 규모는 857조원이며 이중 주택담보대출은 390조원에 달했다. 빚진 이들 중 집 때문에 위험에 처한 이들이 절반 가까이 된다는 의미다.

◆ 일본 외상,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앞두고 독도 망언

[7월5일] 오늘의 SNS 핫이슈

지난달 29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몇 시간 앞두고 일본의 겐바 고이치로 외상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했던 것으로 드러나 국내 네티즌을 분노케 했다. 5일 외교부에 따르면 겐바 외상은 지난달 29일 새누리당 지도부의 전날 독도 방문을 언급하며 "한국 정부에 이의를 제기했는데도 방문을 강행했기 때문에 (한국에) 항의했다"면서 "이는 말할 필요도 없이 일본의 입장과는 양립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차분하게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겐바 외상의 이같은 발언은 한·일 정보보호협정이 일본 각의를 통과한 직후 현지 기자회견에서 나온 것이다. 국내 네티즌은 "이런 나라(일본)에 군사적 협조를 하겠단 말인가"라며 분노했다. 한편 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은 5일 한·일 군사 정보보호협정 '밀실 처리'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 살인마 오원춘, 지나가는 여자 보며 '낄낄'

[7월5일] 오늘의 SNS 핫이슈

수원 20대 여성 살인범 오원춘(42)이 호송버스 안에서 마약사범 수감자와 몸싸움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수원구치소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2일 오후 1시50분께 수원지법으로 향하던 호송버스 안에서 벌어졌다. 오원춘의 왼쪽 앞좌석에 앉았던 마약사범 이모(45)씨가 "너 오원춘 맞냐? 다리 흔들지 말고 반성하고 있어"라고 말했고 발끈한 오원춘이 이씨에게 달려들었다. 하지만 동승한 교도관들의 진압으로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씨는 "나도 죄인이지만 (오원춘이) 여성 행인을 보면 피식 웃고, 왼쪽 다리를 건들건들 흔드는 모습에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네티즌은 오원춘의 뻔뻔한 행각에 혀를 찼다. "그 와중에 여자보고 피식대다니 인간이 아니다"(@skql47**), "아직도 반성 못했네"(@hkl76**) 등의 트윗이 잇따랐다.


◆기성용 QPR행(行)? 10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탄생 임박

[7월5일] 오늘의 SNS 핫이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에 10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서울은 5일 QPR의 스폰서인 에어아시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QPR이 오는 9일 영국 런던에서 아시아 선수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며 "구단 측 정보를 따르면 영입을 확정 지은 선수는 한국 국적"이라고 보도했다. 무엇보다 이번 보도는 토니 페르난데스 QPR 구단주가 회장으로 있는 에어아시아 관계자 말을 빌은 것으로 나름의 신뢰도를 확보했다. 공식 발표는 오는 9일이다. 네티즌은 기성용이 유력한 후보라고 추정하고 있다. 트위터와 포털 사이트 댓글에는 "기성용 트위터 프로필 위치에 동런던이라 써 있네요. 퀸즈파크레인저스 확실한 듯"(@IDSpo**), "기성용 광고 촬영 있는데 영국서 계약 있다고 일찍 찍었답니다"(@ynhe**) 등이 그 증거로 제시되고 있다.


◆ 톰 크루즈 부부, 사이언톨로지교 때문에 갈라섰다?

[7월5일] 오늘의 SNS 핫이슈

헐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가 파경을 맞은 배경에는 톰크루즈가 믿는 사이언톨로지교의 가혹한 입교 과정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홈즈가 이혼소송을 제기한 이유는 딸 수리를 사이언톨로지로부터 구해내기 위해서"라고 보도했다. 이 종교 신자가 되려면 'e 미터'라는 손잡이에 전기가 흐르는 기계를 붙잡고 질답 형식의 맹세를 해야 하는데 홈즈는 딸이 이런 잔혹한 의식을 받게 되는 것을 거부했다는 것. 사이언톨로지교는 1954년 소설가 론 허바드가 창시한 종교로 전세계에 800만명의 신도를 두고 있다. 더스틴 호프만, 제니퍼 로페즈 같은 스타도 이 종교를 믿고 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